유럽·亞·북미 14개국 15개 도시…한글실험프로젝트 등 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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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북미 등 14개국 15개 도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시와 공연이 한 해 동안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외문화원 순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실험프로젝트', '한국의 채색화' 전시와 '묵향', '더블빌', 'K-마에스트로' 공연을 내년 3월까지 이어 간다고 4일 밝혔다.
이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한국문화원에서 올해 12월까지 순회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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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북미 등 14개국 15개 도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시와 공연이 한 해 동안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외문화원 순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실험프로젝트’, ‘한국의 채색화’ 전시와 ‘묵향’, ‘더블빌’, ‘K-마에스트로’ 공연을 내년 3월까지 이어 간다고 4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 디자인을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 풀어낸 전시다.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3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한국문화원에서 올해 12월까지 순회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의 채색화전’을 열 계획이다. 국립중앙극장의 전통무용 ‘묵향’은 10월에 미국과 캐나다, 국립현대무용단의 현대무용 ‘더블빌’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의 악 공연 ‘K-마에스트로’는 9~11월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등에서 예정됐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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