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학, 4년만에 제대로 ‘문 활짝’

최상구 2023. 4. 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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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기 주부대학은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6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학교수와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재무설계·취미생활·여성교양·농협이념 등을 교육한다.

김녕길 조합장은 "이번 주부대학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촌사랑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안양농협은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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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농협, 제32기 개강식 진행
141명 입학…6월29일까지 교육

경기 안양농협(조합장 김녕길)이 3월30일 본점에서 ‘제32기 안양농협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사진).

제32기 주부대학은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6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학교수와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재무설계·취미생활·여성교양·농협이념 등을 교육한다. 이번 주부대학 입학생은 모두 141명이다.

안양농협은 1988년에 주부대학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4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주부대학을 열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입학 인원을 줄여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제대로 된 주부대학을 다시 연 것이다.

개강식에는 신원권 NH농협 안양시지부장, 우순호 안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 안양농협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부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메시지로 입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녕길 조합장은 “이번 주부대학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촌사랑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안양농협은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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