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추진 돌봄수용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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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 지역 돌봄 수용률을 올리고, 도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 마련을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4일 강원도교육청은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하는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 저녁돌봄교실, 주말돌봄교실, 학교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4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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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 지역 돌봄 수용률을 올리고, 도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 마련을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4일 강원도교육청은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하는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 저녁돌봄교실, 주말돌봄교실, 학교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4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처음 추진된다.
‘저녁돌봄교실’은 오후 5시 이후 학교 공간을 지자체가 활용해 운영하는 방안이다. 지난달 양구초를 시작으로 이달 중 비봉초에서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말돌봄’은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춘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면 지자체가 운영 주체가 되는 방식이며, 그동안 외부 시설에서 이뤄지던 돌봄센터도 오는 9월 서원주초를 시작으로 학교시설과 센터가 연계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4개 신규사업을 통해 최대 학생 360명이 추가로 돌봄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의 수치도 낮은 수용률은 아니지만, 장기계획으로 매년 1~2%p씩 수용률을 올릴 계획”이라며 “학교 실정과 지역 현안에 맞는 옵션을 제공하려는 것”이라 밝혔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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