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빛낸 양인모·김다솔 듀오 호흡

김진형 2023. 4.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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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등 국제적 권위의 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양인모가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이후 처음 갖는 리사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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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릉아트센터 기획공연 무대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릉아트센터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무대에서는 고전과 현대까지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안톤 베버른, 베아트 푸러의 작품을 연주한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등 국제적 권위의 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파가니니, 시벨리우스와 그의 이름을 합친 ‘인모니니’, ‘인모리우스’ 같은 수식도 붙었다. 김다솔은 스위스와 한국 등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2021년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했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양인모가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이후 처음 갖는 리사이틀이다. 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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