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학폭 근절·소아 응급 비대면 진료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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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학교폭력 근절 방안과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대책을 잇달아 논의한다.
오전 10시30분에는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관련 당정 협의회가 열린다.
당정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대란을 막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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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부 학폭 근절 대책 일부 공개할 수도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문제도 함께 논의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학교폭력 근절 방안과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대책을 잇달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본관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을 비롯해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장상윤 차관, 신문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실에서는 오석환 교육비서관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가 오는 14일 이후에 발표할 학폭 근절 대책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당정 협의와 14일 국회 교육위 '정순신 자녀 학폭 진상조사 및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를 거친 뒤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관련 당정 협의회가 열린다.
당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박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대란을 막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아·청소년과 등은 현재 저출산 현상, 낮은 수가, 수입 감소 등으로 폐과 위기에 처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 법제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로 일부 허용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초진까지 제한할 것인지 재진까지 가능하게 할 것인지 등을 두고 입장차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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