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도 반한 ‘강릉페이’ 가입비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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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 만에 충전액 5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경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강릉페이'가 외지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강릉페이 가입자 중 외지인들의 신청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세계합창대회 등 향후 지역에 대규모 국제행사들이 개최 예고된 만큼 외지인들의 장기 체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강릉페이의 신청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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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 만에 충전액 5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경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강릉페이’가 외지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강릉페이 가입자 중 외지인들의 신청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강릉페이 회원 수는 17만5000여명으로 이중 외지인 가입 비율은 10%에 달한다.
실제 동해, 삼척 등 인접 지역 주민 등 외지인들의 신청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여행객들은 당장 사용하고 싶다며 현장 수령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기도 한다. 세계합창대회 등 향후 지역에 대규모 국제행사들이 개최 예고된 만큼 외지인들의 장기 체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강릉페이의 신청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 김모(39)씨는 “10% 캐시백을 해주고, 사용처도 다양하니 일주일 및 한 달 살이를 하러오는 사람들에게 필수 신청품이 됐다”고 말했다.
강릉페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페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앞으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강릉페이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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