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 국제유가 OPEC+ 감산 하루 만에 하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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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OPEC+(OPEC+러시아)의 깜짝 감산으로 6% 이상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10%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배럴당 84.6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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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OPEC+(OPEC+러시아)의 깜짝 감산으로 6% 이상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10%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배럴당 84.6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미국의 거시지표가 둔화하면서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2월 미국의 일자리 수는 21개월만에 처음으로 1000만개 아래인 990만개로 집계됐다. 전일 발표된 제조업 지수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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