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비 내리고 기온 뚝… 미세먼지 '해소'

염윤경 기자 2023. 4. 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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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고 낮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측됐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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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는 전국에 내린 비로 기온이 최저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비가 내리는 모습. /사진=뉴스1
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고 낮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측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이날은 하루 종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제주·서해5도· 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에 30~80㎜다. 이 중 제주 산지에 200㎜ 이상,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과 제주 남부에 12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충남권·전북·경북 북부 내륙·남해안과 남서 내륙을 제외한 경남권엔 20~60㎜, 강원 동해안과 충북·제주 북부 해안·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북권·울릉도·독도에는 10~40㎜의 비가 예보됐다.

많은 비가 내릴 제주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 안팎의 강한 비가 예고됐다. 비가 내리며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와 서해안,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h 이상, 제주 산지에는 90㎞/h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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