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사이트 디도스공격으로 마비…“러 해커 소행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곳곳에서 현지 시각 4일 분산서비스거부 즉 DDoS·디도스 공격으로 지방정부 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이날 독일 작센안할트주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는 일부 부처의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작센안할트주는 인프라디지털부 사이트 등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이 이뤄졌다며 이는 독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공격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는 일부 부처와 경찰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대상이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곳곳에서 현지 시각 4일 분산서비스거부 즉 DDoS·디도스 공격으로 지방정부 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이날 독일 작센안할트주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는 일부 부처의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작센안할트주는 인프라디지털부 사이트 등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이 이뤄졌다며 이는 독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공격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는 일부 부처와 경찰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대상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러시아 사이버그룹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니더작센주에서는 디도스 공격으로 아침부터 경찰 사이트에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플랫폼 사이트에 대해서도 이날 해커들의 공격이 이뤄졌지만, 성공적으로 방어됐다고 독일 연방개발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개장한 이 사이트는 지원조직과 기업, 시민단체를 연결해주는 곳으로, 지난주부터 지속해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날 공격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성 직원은 귀가”…산불 비상 소집에 성차별 논란
- [제보K] “공동사업 하자더니 아이디어 베껴”…카카오 “사실무근”
- 산불 와중에 도지사가 골프연습장에 술자리에 ‘빈축’
- ‘거부권’ 행사·‘돌덩이’ 발언 놓고 여야 충돌
- 시속 80km 택시 안에서…막무가내로 기사 폭행
- 전입신고 때 ‘실물 신분증’ 확인…‘몰래전입 피해’ 막을까?
- 동서식품, 일부 커피 믹스 제품 회수…식약처 “이물질 확인”
- ‘강남 납치살해’…경찰, 자금 흐름으로 ‘배후’ 추적
- ‘단비’에 한숨 돌린 산불…기후변화로 ‘다발·대형화’ 뚜렷
- BTS 지민, 美 빌보드 싱글 1위…K팝 솔로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