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딩 거래 한달새 '1.5배' 늘었는데… 50억원 이하 소형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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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벗어났다.
4일 상업용부동산 정보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85건으로 올해 1월(52건) 대비 63.5% 증가했다.
서울 빌딩 거래량은 지난해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여, 올 1월 2008년 11월(50건)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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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벗어났다.
4일 상업용부동산 정보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85건으로 올해 1월(52건) 대비 63.5% 증가했다.
서울 빌딩 거래량은 지난해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여, 올 1월 2008년 11월(50건)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2월 거래량도 전년 동월(200건)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쳐 회복세로 보긴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빌딩 규모별로 소형 빌딩 거래가 주를 이뤘다. 꼬마빌딩(연면적 100㎡~3000㎡) 거래 건수가 61건으로 전체 거래의 71.8%를 차지했다. 거래 물건당 금액은 10억~50억원 빌딩이 39건으로 45.9%를 차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시장이 불안할수록 자금 흐름이 용이한 물건부터 찾아오는 경향을 보인다"며 "다만 아직 작은 정책 변화에도 동요가 심할 수 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투자 적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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