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美비밀 데이트날, 결혼약속" 유지태, ♥김효진 한정 '사랑꾼' [Oh!쎈 포인트]

김수형 2023. 4. 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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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포맨'에서 유지태와 김효진의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대리 설렘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유지태와 김효진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유지태는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또 이날,  이상민은 "유지태가 기념일, 이벤트이 미친사람의 면모가 있다더라"며  연애 5주년 기념일에 결혼식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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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유지태와 김효진의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대리 설렘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유지태가 김준호 절친으로 출연, 모두 "정말 절친같지 않다 확실한 증거가 있나"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친한사이는 닮는다고 해 나와 지태의 '평행이론'이 있다"며   특히 '연애 평행이론'이라고 언급, 
"둘다 9살 차이다"고 했다. 이에 유지태가 "아니 난 8살 차이"라고 하자김준호는 "어쨌든 (상대가)84년생"이라 정정했다. 

분위기를 몰아 유지태와 김효진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유지태는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유지태는 "11년 전 얘기"라며 민망, "처음에 아내가 날 싫어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처음 광고본후 저 사람은 왜 인기가 있는거지? 이랬단다"며  "한참 지나 '봄날을 간다'를 보고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더라"고 했다. 

관계의 시작을 물었다. 유지태는 "제가 만나자고 했다"며 전화로 고백했다고 언급, "그냥 '오빠랑 사귀자 내가 잘해줄게'라고 했다"고 했다. 마침 수화기 너머  김효진은 뉴욕에 있었다면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오빠가 뉴욕으로 오면 생각해본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유지태는 "그때  영화 '황진이' 찍을 때, 때마침 세팅문제로 일주일 비어있어서 바로 뉴욕으로 갔다"며 "막상 공항갔는데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다 다시 돌아와야하나 여러 생각들었는데, 다행히 공항에 나와있었다, 그 모습 보고 '됐다!'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욕 거리 걸으면서 그때 얘기했다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하자고 , 근데 '그러든가' 대답하더라"며 러브스토리 비화를 전했다.  


 
또 이날,  이상민은 "유지태가 기념일, 이벤트이 미친사람의 면모가 있다더라"며  연애 5주년 기념일에 결혼식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유지태는 "플래너 기질이 좀 있어  처음 사귄날짜 맞춰 결혼했다"며  1년전부터 5주년 기념 결혼식을 준비했닥고 했다. 그날 평일인데도 밀어붙였다고.  마침 이상민은 촬영기준 김효진과 만난지 며칠됐는지 기습질문, 유지태는 "오늘 5947일"이라며 바로 대답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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