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맨해튼 형사법원에 도착‥기소인부절차 곧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 절차를 밟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도착에 앞서 자신의 SNS에 "법원이 위치한 맨해튼 남쪽으로 가고 있다, 너무 초현실적"이라면서 "나를 체포할 것,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 절차를 밟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도착했습니다.
밝은 빨강색 넥타이를 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후 1시쯤 뉴욕 자택인 트럼프 타워를 떠나 1시 40분쯤 비밀경호국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법원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도착에 앞서 자신의 SNS에 "법원이 위치한 맨해튼 남쪽으로 가고 있다, 너무 초현실적"이라면서 "나를 체포할 것,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여명으로 구성된 대배심 앞에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다투는 기소인부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형사사건 피의자와 달리 경찰서가 아닌 법원에서 지문을 찍는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예정으로 일부 현지 언론은 변호인단이 재판부에 공소기각과 재판지 변경을 각각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84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근원물가 여전히 높고, 유가 불안정‥금리 영향은?
-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과는 했지만‥들끓는 비판 여전
- 김재원 "4·3, 광복절보다 격 떨어져"‥당내 비판에 공개활동 중단
- 국회 건물은 왜 사라졌나?‥현수막 공해에 부랴부랴 또 법개정
- [단독] '납치 살인' 피해자 생전 통화 입수‥"돈 달라고 오만 얘기 다 해" 격분
- [PD수첩] 한일 정상회담의 후폭풍, 실익은 무엇인가?
- 9살 여아 유괴 막아낸 40대 가장 "저도 부모라서요"
- 일본 국민들도 '오염수 방류 이해 못해'‥수산물에 악영향 우려
- 뉴욕에 뜬 트럼프‥'뭔 일 생길라' 특별 경계 돌입
- 2019년 고성 산불 4년‥이재민 피해 보상은 여전히 막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