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구인건수, 2년 만에 첫 1천만건 미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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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각 4일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전달보다 63만 건이 감소한 9백93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 1명 당 구인 건수는 1월 1.9명에서 2월 1.7명으로 줄었는데, 이 역시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노동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과열 현상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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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각 4일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전달보다 63만 건이 감소한 9백93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1천만 건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전문가 전망치 1천4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실업자 1명 당 구인 건수는 1월 1.9명에서 2월 1.7명으로 줄었는데, 이 역시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노동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과열 현상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탄탄한 상태라는 의미라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8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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