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 4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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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의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4명(사진)이 확정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캐나다우주국(CSA)은 3일(현지시간) 유인 달 탐사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2단계 임무를 수행할 4명의 우주비행사로 크리스티나 코크(44), 빅터 글로버(46), 리드 와이즈먼(47), 제레미 한센(47)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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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의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4명(사진)이 확정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캐나다우주국(CSA)은 3일(현지시간) 유인 달 탐사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2단계 임무를 수행할 4명의 우주비행사로 크리스티나 코크(44), 빅터 글로버(46), 리드 와이즈먼(47), 제레미 한센(47)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달 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으로 기록될 코크와 글로버는 각각 ‘미션 스페셜리스트’(전문가)와 파일럿 역할을 맡는다.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와이즈먼은 팀장, 캐나다 우주비행사인 한센은 또 다른 미션 스페셜리스트로 선발됐다. 앞서 발표된 남성 후보 중 2020년 NASA 우주비행사로 뽑힌 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 씨가 포함돼 관심을 모았지만 최종 선발은 되지 못했다.
이들 4명은 내년 11월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에 탑재돼 발사되는 우주선 ‘오리온’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임무를 열흘에 걸쳐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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