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바뀌어도 문제 없나” 부산 유치 지속성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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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실사를 위해 방한 중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엑스포 유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단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 채택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언론 통화에서 "(김 의장이) 부산엑스포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후보자는 다음 대선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실사단에) 말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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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실사를 위해 방한 중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엑스포 유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단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 채택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결의안 통과 뒤 김진표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을 찾은 실사단에 결의안을 전달했다. 실사단은 만장일치 찬성에 “어메이징(amazing)!”이라고 화답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실사단은 본회의에 앞서 김 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및 박홍근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비공개로 면담했다.
국민의힘 김 대표는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실사단이)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부산엑스포가 진행된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면서 “당연히 정권이 바뀔 일 없지만, 이건 정권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과제라서 그렇게 계속 추진되리라는 것을 여야 대표가 확인해드렸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언론 통화에서 “(김 의장이) 부산엑스포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후보자는 다음 대선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실사단에) 말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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