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않을 수가 없는데..” 유재석, 밸런스게임하다가 찐 분노 (‘플레이유’)[종합]

김채연 2023. 4. 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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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비매너 행동에 분노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레벨업'에는 '유재석,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캐릭터 #파헤치기'라는 제목으로 캐릭터 파악 및 밸런스게임 영상이 게재됐다.

마지막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매일 항의해야하는 윗집vs너무 예민해서 걷기만 해도 항의하는 아랫집'과 관련해서 유재석은 "둘다 싫다. 따지자면 걷기만해도 항의하는 아랫집이다. 걷지 않을 수가 없는데 걷기만 해도 항의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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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유재석이 비매너 행동에 분노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레벨업’에는 ‘유재석,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캐릭터 #파헤치기’라는 제목으로 캐릭터 파악 및 밸런스게임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해본 적 있다vs없다’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받았다. 먼저 ‘카페에서 음료 1잔 시키고 4시간 이상 수다 떤 적’에 대해 “있다. 사장님도 이 정도면 허락할 수 았다하는 범위의 메뉴를 시킨다. 시간을 수다 떠는 데 많이 보낸다고 해도 저희들은 어느정도 예의는 갖추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저희들끼리 너무 심취해서 떠들다가 조금 주의를 받은 적은 있어도 메뉴를 타이트하게 시키고, 너무 자리만 차지하고 영업이 잘 되는 곳에서 그런 눈치 없거나 민폐를 끼치는 행동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누가 음료나 밥 사준다고 할 때 일부러 비싼 거 얘기한 적’에 대해서 유재석은 “없다”고 답하며 “저는 이런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산해짐니가 있어도 제가 먹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몇개가 정해져 있다. 분식, 라면 제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먹지 남이 사준다고 비싼 거 고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뷔페에서 딸기잼이나 버터 가져온 적’은 있다고. 그는 “그때는 저런 게 좀 귀했다.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하나로 포장된 거 예전에는 그렇게 파는 곳이 많이 없었다. .그런 거 한두 개 가져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밸런스게임에서 ‘운전할 때 욕하는 사람vs욕 나오게 운전하는 사람’ 중 더 싫어하는 유형으로 “둘 다 싫지만, 굳이 따지자면 욕 나오게 운전하는 건 안된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데 욕 나오게 운전한다는 건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약속시간에 30분 일찍 와놓고 뭐라고 하는 사람vs30분 늦게 와놓고 뻔뻔한 사람’에 대해서는 “이건 말할 것도 없다. 후자다. 전자는 과하지만 애교로 봐줄 수 있다. 나도 가끔 일찍 와놓고 세호나 동생들한테 저럴 때가 있다. 근데 늦게 와서 뻔뻔한 건 못참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매일 항의해야하는 윗집vs너무 예민해서 걷기만 해도 항의하는 아랫집’과 관련해서 유재석은 “둘다 싫다. 따지자면 걷기만해도 항의하는 아랫집이다. 걷지 않을 수가 없는데 걷기만 해도 항의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이 출연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은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라이브가 진행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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