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 복지 중복지원 방지 ‘이력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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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복지 자원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은평 주민복지 이력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자원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특정인에게 지원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복지 대상자별 자원과 서비스 제공 이력을 내부적으로 관리한다.
이후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 시스템 '행복이음'과 '희망이음'을 연계해 자원 배분을 체계화하고, 기능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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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복지 자원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은평 주민복지 이력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자원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특정인에게 지원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력관리는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복지 대상자별 자원과 서비스 제공 이력을 내부적으로 관리한다. 이후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 시스템 ‘행복이음’과 ‘희망이음’을 연계해 자원 배분을 체계화하고, 기능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간·종교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중복 지원을 최소화한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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