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기계 한자리에… ‘상주 농업기계박람회’ 4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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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기계를 한자리에 모아둔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4년 만에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박람회가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이 첨단·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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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2020년부터 열지 않았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계업체 24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2만330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에 400여 기종의 농기계를 선보인다.
박람회에선 최근 변화된 농기계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기술(AI)이 적용된 자율주행과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ICT 시설 기자재를 비롯한 농용로봇을 전시한다. 여기에 과수와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 이앙·정식·파종과 같은 최신식 농기계를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정책 세미나와 농기계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가상 농기계 체험, 승마로봇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박람회가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이 첨단·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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