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부산지역 12개 공공기관 237명 채용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시 산하 12개 공공기관들이 올 상반기 237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3일 ‘202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시험을 통합채용으로 변경하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98명 △부산시설공단 48명 △부산도시공사 3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영화의전당 9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7명 △부산문화회관 7명 △부산테크노파크 5명 △부산경제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꼼꼼하게 준수하는 등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