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killer’ 주인공 루엘,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 개최

손봉석 기자 2023. 4. 5. 01: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Painkiller’의 주인공이자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에미넴(Eminem)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되어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 루엘은 1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울풀한 음악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데뷔 EP [Ready]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한 ‘Dazed & Confused’로 ARIA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수상하면서 최연소 신인상 수상 아티스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Younger’, ‘Not Thinkin’ Bout You’ 등 성숙한 보컬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지닌 곡들로 호평을 받은 데뷔 EP [Ready](2018)를 시작으로 ‘Painkiller’, ‘Face To Face’, ‘Real Thing’ 등 폭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은 곡들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Free Time](2019), 그리고 ‘as long as you care’, ‘distance’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스타일을 담아낸 [Bright Lights, Red Eyes](2020)까지 세 장의 EP를 통해 2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루엘은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과 감정을 담은 ‘GROWING UP IS _____’, ‘I DON’TWANNA BE LIKE YOU’ 등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4TH WALL]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루엘은 2018년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잡지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당시 라디오와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 라이브 영상은 인상적인 가창력과 함께 훈훈한 외모로 한국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내한 당시 화보 촬영 장면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은 ‘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담겨 큰 화제가 되었고 2019년 3월에는 첫 내한공연 무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9월 예정이었던 두 번째 내한공연이 팬데믹 여파로 취소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마침내 새 앨범 발표에 발맞춰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 지으면서 4년 여 만에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루엘 내한공연은 2023년 5월 16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4월 5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아티스트 Q&A 세션 및 VIP 한정 어쿠스틱 공연 참여, 머천다이즈 우선 구매 혜택이 제공되는 VIP 패키지(스탠딩 티켓 1매 포함, 해당 구역 우선 입장)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4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