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네빌 '리그 무득점 선수? 호날두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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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네빌이 호날두의 빈자리를 대체한 '2골 공격수'를 호날두보다 낫다고 평했다.
지난 4일 오전 스카이스포츠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논평에서 게리 네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웃 베로호스트를 비교했다.
베로호스트가 호날두보다 낫냐는 제이미 케러거의 말에 잠시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하던 네빌은 "둘 다 훌륭한 선수긴 한데... 호날두는 지금 사우디에 가 있잖나? 그래서 베로호스트가 온 것이다"라며 논란이 될 말을 애써 피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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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개리 네빌이 호날두의 빈자리를 대체한 '2골 공격수'를 호날두보다 낫다고 평했다.
지난 4일 오전 스카이스포츠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논평에서 게리 네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웃 베로호스트를 비교했다.
네빌은 "솔직히, 베로호스트는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공격수다. 19경기에서 2골, 팀이 37골을 넣을 동안 겨우 2골이다. 맨유의 포워드가 되기는 부족하다"
그러나 네빌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다만, 뭔가 이상하다.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지기는 어렵지만, 호날두가 11득점을 올리며 팀의 23득점 중 절반 가까이를 책임질 때보다 수치 상으로는 (베로호스트가 있는) 지금이 더 나은 상황이다. 이게 바로 축구의 이상한 점이다"라며 베로호스트 또한 마냥 비난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베로호스트가 호날두보다 낫냐는 제이미 케러거의 말에 잠시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하던 네빌은 "둘 다 훌륭한 선수긴 한데... 호날두는 지금 사우디에 가 있잖나? 그래서 베로호스트가 온 것이다"라며 논란이 될 말을 애써 피하려고 노력했다.
캐러거는 이에 "그럼 누굴 고를껀데, 베로호스트야? 호날두야?"라며 네빌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졌고, 네빌은 마지못해 "어... 홈에선 호날두겠지만 원정에서는 베로호스트를 고를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영국 축구팬들은 "아직도 무득점 행진 중인 공격수가 말이 되나"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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