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귀막아..유지태가 나이트클럽을? "창피했다" 굴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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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유지태가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을 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유지태, 강경헌이 함께 했다.
또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유지태.
이상민은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 췄다던데?"라고 묻자유지태는 "준호가 친구들 데리고 천안 나이트를 데려가 현대무용이 익숙하니 그렇게 춤을 추니 '너하고 다신 안 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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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유지태가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을 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유지태, 강경헌이 함께 했다.
이날 김준호가 톱스타를 섭외했다며 어깨가 올랐다. 마침 유지태와 강경헌이 도착, 알고보니 세 사람이 단국대 연극영화과 동기라고 했다. 김준호는 "내 절친 지태"라며 인사, 모두 "심하게 친한 척 하지마라 진짜 친하지 일단 알아보겠다"고 하자 김준호는 "경헌이와 다 친하다"며 억울해했다.
강경헌에 대해 소개했다. 단국대 전설의 퀸카였다고. 경건헌 집 데려다주려고 남자들이 가위바위보했다고 언급, 이상형을 묻자 강경헌은 "같이 있으면 재밌는 남자 좋아한다"고 했다.
이상민은 "셋이 동기인데 왜 김준호만 이런가"라더니 김준호에게 "너 졸업 못하지 않았나"며 질문, 김준호는 머쓱해하더니 유지태에게 졸업했는지 물었고 유지태는 "난 졸업했다"고 답했다.
유지태는 고전영화를 보는 '시네마테크'를 소개하며 "원래 여기가 노후된 좌석, 김준호가 100석을 기증했다"며 미담을 전했고, 모두 놀라워했다. 이상민은 "아무리 봐도 셋이 캠퍼스 함께한 건 믿어지지 않는다"며 새삼 놀랐다. 강경헌은 "1년간 같이 해, 정말 열심했다"며 "함께 '햄릿'공연도 했다 심지어 오디션 합격했던 것"고 했다. 이에 유지태는 "학교 연극이라 키가 크면 안 됐다"며 찐친 모드를 보였다.
또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유지태. 이상민은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 췄다던데?"라고 묻자유지태는 "준호가 친구들 데리고 천안 나이트를 데려가 현대무용이 익숙하니 그렇게 춤을 추니 '너하고 다신 안 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 당시 노래도 성진우의 '다 포기하지마'였다 그때만해도 쟤 아는 척 안하려 했다"고 하자 유지태도 "내가 생각해도 정말 창피했다"며 인정했다.
계속해서 유지태는 김준호 부탁으로 심지어 행사도 나갔다고 언급, "코미디 페스티벌 두 번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가서 형한테 반했다 멋졌다 예능인들 무대에 올릴 때 눈빛을 봤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실, 코미디언 100명에 배우 유지태 1명, 코미디 기본은 뜨금없는 것이다 유지태 페스티벌됐다"고 하자 탁재훈은 유지태에게 "이제 그만하셔라, (손절할 때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지태에게 살면서 제일 흐트러진 적 있는지 물었다. 유지태는 "지금 흐트러지면 안 된다 애들이 있으니까"라며 "난 지금 슈퍼맨이 되어야한다"며 진지하게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태는 마지막 일탈이 천안 나이트 현대무용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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