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장동윤, 父 사망 소식에 오열→총상 입고 바다에 추락[★밤TView]

이지현 기자 2023. 4. 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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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이 아버지의 사망 후 총상을 입고 바다에 빠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총을 겨누고 대립하다가 오만옥(진이한 분)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두학은 바다를 향해 뛰었고 이에 오만옥이 총을 쏘려고 하자 최철웅이 "안 돼"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두학은 결국 오만옥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고 이를 본 오정신은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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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오아시스'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이 아버지의 사망 후 총상을 입고 바다에 빠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총을 겨누고 대립하다가 오만옥(진이한 분)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두학은 오정신(설인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놀란 오정신은 "방금 뭐라고 했어? 정말 아버지 맞아?"라고 물었고, 이두학은 "아버지 맨날 피던 담배도 있고 마지막에 나랑 밥 먹을 때 그 식당 성냥도 있고 아버지 맞는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두학은 전화를 끊고 "식사하고 가라고 잡았어야 했는데 그 말도 못 하고"라며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한편 황충성(전노민 분)이 오만옥에게 은밀한 지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충성이 오만옥에게 이두학의 아버지 이중호를 죽이라고 지시했던 것. 강여진(강경헌 분)은 황충성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도 협박을 받았어요. 저 정말 죽을 것 같아요"라며 거짓말을 했고, 황충성은 급하게 오만옥을 찾았다. 그는 오만옥에게 "이건 내 가족을 위한 일인데 어려운 일 하나 처리해 줘야겠어. 누구도 모르게 오 팀장 혼자만"이라며 지시를 내렸다. 이에 오만옥은 이중호가 트럭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조작했다.
/사진='오아시스' 방송 화면
이어 검찰 조사실에 갇혀 있던 이두학은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잠시 풀려났다. 장례를 치른 후 이두학은 도주를 시도했고, 자신을 찾아 항구에 온 최철웅과 대립하게 됐다. 최철웅은 이두학에게 "제발 그만해. 이제 다 끝났어"라고 말했고, 이두학은 "그래 네가 여기서 빠지면 서운하지. 네 엄마가 재혼하는 사람이 황충성이라며. 이제 그림이 좀 맞춰지네. 나는 진짜 궁금했거든. 역시 너였어"라고 말했다.

최철웅은 "헛소리하지 마요. 그거하고 이건 아무 상관 없어. 이제 그만하자"라며 이두학을 설득했다. 이에 이두학은 "그만하면 네가 나 대신 징역이라도 살아줄래? 어렸을 때 내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철웅은 "인질 놔줘. 나 진짜로 형 쏠 수 있어"라며 이두학에게 총을 겨눴다. 이두학은 바다를 향해 뛰었고 이에 오만옥이 총을 쏘려고 하자 최철웅이 "안 돼"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두학은 결국 오만옥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고 이를 본 오정신은 절규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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