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케인, 친구에게 고백
2023. 4. 5. 00: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전설적 공격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인가.
올 시즌 토트넘도 무관이다.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우승을 위해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케인도 오는 여름이면 30세가 된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우승권에 있는 팀들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케인이 맨유가 제시한 8000만 파운드(1314억)의 제의를 수락할 것이다. 토트넘 역시 이 가격이면 케인을 맨유에 내줄 것이다. 맨유는 몇 주 안에 케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트햄, 셀틱,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프랭크 맥아베니 역시 이 매체를 통해 "토트넘은 8000만 파운드라면 케인을 기꺼이 팔 것이다. 맨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고, 좋은 감독이 있다. 케인은 맨유가 필요로 하는 선수다.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없다. 케인이 맨유에 가장 이상적인 스트라이커"라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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