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쏠쏠한 2분 스포츠] '최지만 안타, 김하성 홈런' 4월 4일 스포츠 종합

이솔 2023. 4. 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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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 진출한 코리안리거들이 맹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오전 펼쳐진 MLB 정규시즌에서 김하성과 최지만이 각각 홈런과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다양한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김하성과 최지만이 각각 홈런과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경기에서 더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최지만의 안타에 이은 득점은 팀이 7-6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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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MLB에 진출한 코리안리거들이 맹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오전 펼쳐진 MLB 정규시즌에서 김하성과 최지만이 각각 홈런과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다양한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야구] 코리안리거는 MLB 폭격 중

김하성과 최지만이 각각 홈런과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마주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그는 앞선 3번의 타석에서 땅볼(2회 말), 땅볼(4회 말), 뜬공(7회 말)로 물러났다.

9회 말, 팀의 공격 기회에서 다시 타석에 선 김하성, 4-4 동점으로 맞선 치열한 승부에서 김하성은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승부를 택한 상대 투수 스콧 맥거프의 실투성 슬라이더(145.2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정 중앙으로 몰린 공을 그대로 받아친 '쾌속포' 그 자체였다.

자신의 손으로 팀의 시즌 3연승(2패)째를 만들어낸 김하성은 MLB 데뷔 사상 첫 끝내기홈런으로 동료들의 '얼음물 세례'를 한껏 받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 또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길게 볼 것도 없었다. 최지만은 경기 시작 직후인 1회 초 1사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투수 쿠퍼 크로퍼드의 승부에서 3구째 승부 도중 공을 때려낸 최지만, 방망이에 맞은 시속 143km의 커터는 높게 떴으나, 보스턴의 3루수 라파엘 데비스의 실책성 플레이로 행운의 안타가 됐다. 최지만은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팀에게 소중한 1점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경기에서 더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최지만의 안타에 이은 득점은 팀이 7-6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축구] '원정 공포증' 맞이한 토트넘, 불안한 4위 등극

최근 6번의 원정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이야기다.

머지사이드의 구디슨 파크 원정을 떠났던 토트넘이 끝내 에버턴을 넘지 못했다.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가 있었던 순간도 있었으나,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회는 후반 13분 찾아왔다. 상대 미드필더 두쿠레가 케인의 얼굴을 손으로 움켜쥐고 퇴장당한 것. 수적 우위 속에 단 9분 뒤 PK를 획득한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43분, 손흥민과 교체된 루카스 모우라가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어진 경기에서 추가시간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꽂아넣은 마이클 킨이 아름다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0개'를 비롯해 장점인 드리블, 킬패스 등을 단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고전했다.

ⓒ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배구] '3연패' 통합 우승 차지한 남자배구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도합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3-25, 13-25, 25-22, 25-17, 15-11)로 돌려세우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대한항공은 무려 3연패(2020-21, 2021-22, 2022-23)를 기록하며 자신들의 4번째 우승을 축하했다.

핵심 선수는 용병 링컨이었다. 링컨은 이날 34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다만 결정전 MVP는 링컨을 포함해 선수들의 공격 템포를 조율한 세터 한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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