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직 반납 친명계와 만찬…"화합해서 총선 승리해야"

문창석 기자 2023. 4. 5.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인적 쇄신 요구로 당직에서 물러난 친(親)이재명계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3일) 여의도 인근의 한 식당에서 최근 당직을 내려놓은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대표는 만찬에서 당내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은 최근 당직에서 물러난 인사들을 이 대표가 직접 위로하고 수고했다고 격려하기 위해 만든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당내 단합 강조…"총선 이기도록 열심히 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4.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인적 쇄신 요구로 당직에서 물러난 친(親)이재명계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이 대표는 당내 화합과 내년 총선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3일) 여의도 인근의 한 식당에서 최근 당직을 내려놓은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남국 전 미래사무부총장과 김병욱 전 정책위 수석부의장, 문진석 전 전략기획위원장, 안호영 전 수석대변인, 임오경 전 대변인, 임선숙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만찬에서 당내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이 대표가 '당이 앞으로 잘 화합해서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최근 당직에서 물러난 인사들을 이 대표가 직접 위로하고 수고했다고 격려하기 위해 만든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최근 당내 인적 쇄신 목소리가 높아지자 친명계 대신 계파 색이 옅은 인사를 중심으로 당직을 개편했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