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루카셴코, 5일 러시아서 회담…전술 核 배치 논의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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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이번주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대통령과 이번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벨라루스 국영 통신사 벨타도 루카셴코 대통령이 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에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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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이번주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대통령과 이번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벨라루스 국영 통신사 벨타도 루카셴코 대통령이 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에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오는 여름까지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과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방국으로 군사·외교는 물론 경제·행정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엔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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