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네 번째 연임…역대 국립 예술단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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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단장이 한 번 더 국립발레단을 이끈다.
국립 예술단체를 한 사람이 네 번이나 이끄는 것은 강 단장이 처음이다.
4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강 단장은 오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026년 초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강 단장은 국립발레단을 이끌며 고전부터 컨템퍼러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시도로 발레단의 레퍼토리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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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강수진 단장이 한 번 더 국립발레단을 이끈다. 국립 예술단체를 한 사람이 네 번이나 이끄는 것은 강 단장이 처음이다.
4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강 단장은 오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026년 초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강 단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2014년 국립발레단 제7대 단장으로 발탁된 뒤 2017년, 2020년 국립발레단 단장 선발 당시 연임에 성공했다.
강 단장은 국립발레단을 이끌며 고전부터 컨템퍼러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시도로 발레단의 레퍼토리를 넓혀왔다. 국내 창작 안무가 육성 및 창작 발레 작품 개발도 꾸준히 이어왔다.
강 단장은 1985년 모나코 로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아시아인 최초로 입단해 2015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다. 독일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다.1985년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우승했고, 1999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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