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CJ프레시웨이와 직장인 위한 논알콜릭 샘플링 실시
수입맥주 최초로 국내 논알콜(비알콜) 제품을 론칭한데 이어 지난달 비알콜 음료 신제품을 글로벌 동시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 칭따오가 직장인의 로망, 평일 ‘낮맥(낮에 마시는 맥주)’ 실현에 나섰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 직장인을 위한 논알콜릭 샘플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샘플링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등 논알콜릭 2종으로 진행하며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오피스 구내식당 점포에서 맥주와 어울리는 풍성한 점심 메뉴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를 거친 후 알콜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지닌 논알콜릭을 체험하고 레몬주스를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고된 일상 속 시원한 한 잔이 절실했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리프레시 효과는 물론, 경직된 직장문화를 유연하게 바꾸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베이스로, 마지막 단계에서 알콜만 제거해 ‘무알콜은 맛없다’라는 소비자의 편견을 깨며 맛으로 입소문이 난 무알콜 맥주 대표주자다. 신선한 몰트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이상 첨가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고, 인공 탄산과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탄산으로 칭따오 라거의 특장점인 ‘청량함’을 극대화 시켰다.
2020년 6월 첫 론칭 이래 한 분기 만에 52%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2022년 판매량(리터)이 전년대비 44% 성장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다.
논알콜릭 레몬도 새로운 맛과 풍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기존 칭따오 논알콜릭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해 균형 잡힌 산미와 달콤함이 부드러운 탄산과 조화를 이룬다. 싱싱한 레몬을 갓 짜낸 듯한 상큼함을 구현하기 위해 인위적인 레몬 맛이 아닌 진짜 레몬주스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만의 ‘저온 진공 증류법’으로 낮은 온도의 진공상태에서 증류와 숙성을 거쳐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해 단독으로도 즐기기 좋다. 한 캔(330ml)에 60kcal의 저열량, 지방·콜레스테롤 프리 제품이라 ‘건강’이 가장 큰 화두인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분위기 낼 수 있는 비알콜 음료이기도 하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가 라이프 스타일 전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비알콜 음료의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칭따오 논알콜릭 샘플링이 일상은 물론, 직장에서도 새로운 주류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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