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문·이과 대통합! 오승훈 아나운서, 전현무VS배성재 중 롤모델은?! “죄송합니다”

“이 자리에 아나운서가 무려 세 명이나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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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아나운서가 롤모델로 장도연을 꼽았다.

4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문·이과 통합의 아이콘 오승훈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보도국에서나 볼 법한 분들을 모셨다”고 하며 오승훈 아나운서와 강력계 형사 김복준을 소개했다.

유병재는 “무엇보다도 놀라운 게 시청자분들도 이 얘기를 들으면 놀라실 텐데 이 자리에 아나운서가 무려 세 명이나 있다. 방금 한 분은 보셨지만 두 분의 아나운서가 더 계신다. 배성재 아나운서도 계시고 한때 아나운서로 활동한 전현무씨도 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전현무와 배성재가 “3사 출신이 다 모였네요”라고 신기해하자 유병재는 오승훈 아나운서에게 “궁금한 게 가장 후배이신 거잖아요. 두 분 중에 롤모델이 있냐”고 물었다. 즉석에서 펼쳐진 세기의 대결에 오승훈 아나운서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오승훈 아나운서가 “저는 아나운서로 왔지만 장도연씨를 좋아한다. 정말 팬이다. 재치 있고 재밌는데 무례하지 않다”며 팬심을 고백하자 장도연은 “제가 많이 알려드릴게요”라고 우쭐해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력 진짜 화려한 분이다!!”, “대통합의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롤모델 없어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