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감성 록 밴드 코다라인(Kodaline), 4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

손봉석 기자 2023. 4. 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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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밴드 코다라인(Kodaline)이 오는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발매한 라이브 앨범이자 정규 앨범인 ‘아워 루츠 런 딥(Our Roots Run Deep)’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의 일환이며, 2019년 이후 4년 만의 내한이다.

코다라인은 2006년 오디션 프로그램 ‘유어 어 스타(You’re a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21 Demand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발표한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으로 아일랜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12년에 발표한 첫 EP ‘더 코다라인(The Kodaline)’으로 현재 밴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정규 1집 ‘인 퍼펙트 월드(In Perfect World)’의 수록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BBC 라디오 이 주의 레코드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첫 싱글 ‘하이 홉스(High Hopes)’로 아일랜드 차트 1위 및 스포티파이 1억 회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코다라인은 보컬리스트 스티브 개리건(Steven Garrigan), 드러머 비니 메이(Vinny May), 베이시스트 제이슨 볼랜드(Jason Boland), 그리고 기타리스트 마크 프린더개스트(Mark Prendergast) 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디팝과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 감성을 건드리는 시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작은 아일랜드 마을에서 함께 유년기를 보낸 이들은 콜드플레이, 레이저라이트 같은 아티스트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코다라인은 한 번의 히트곡이 아닌 롱런하며 오랫동안 대중에게 여운을 남기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날 것의 생생한 사운드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코다라인의 내한공연은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4월 11일 화요일 오후 12시에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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