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JOLTS 고용보고서 앞두고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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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주시하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개장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은행 위기 및 OPEC+의 갑작스러운 석유 감산에도 시장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날 노동부가 발표하는 JOLTS(신규일자리 및 이직조사) 보고서로 12월의 예상밖 급등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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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이틀 연속 상승, 금 및 2년물 국채 수익률 올라
연준이 주시하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개장했다.
S&P 500은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0.1% 오른 4,129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은 0.2% 상승했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0.1% 하락한 33,593을 기록했다.
마켓워치가 팩트셋 데이터를 인용한데 따르면 S&P 500이 5일 연속 상승하는 경우 2021년 11월 8일 이후 처음이 된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은행 위기 및 OPEC+의 갑작스러운 석유 감산에도 시장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를 넘어섰다. 전 날 1년만에 가장 크게 오른 WTI(서부텍사스중질유)는 배럴당 1.2% 오늘 81.39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0.8% 오른 85.6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온스당 2,005.90달러로 0.3% 올랐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날 노동부가 발표하는 JOLTS(신규일자리 및 이직조사) 보고서로 12월의 예상밖 급등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은 일부 대기업의 정리해고에도 연준이 노동 시장 경색을 파악하는 주요 척도인 실업자당 일자리 비율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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