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북부 눈사태…최소 6명 사망·수십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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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지대인 인도 동북부 시킴주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인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인도-중국 국경 지대인 시킴주 나투라 고개 인근에서 심각한 눈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소 70∼150명의 관광객이 여전히 눈 속에 갇혀 있으며, 시킴주 경찰이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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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지대인 인도 동북부 시킴주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인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인도-중국 국경 지대인 시킴주 나투라 고개 인근에서 심각한 눈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6명의 사망자는 모두 여행객으로 확인됐습니다. AP 통신은 1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소 70∼150명의 관광객이 여전히 눈 속에 갇혀 있으며, 시킴주 경찰이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NDTV는 약 22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정원 기자 (jws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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