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2월 구인건수 993만 건···예상 하회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4.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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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구인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상 구인 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1000만 건을 하회했다.

미국의 구인건수가 1000만 건을 밑돌면서 노동시장이 일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 실업자 대비 구인건수가 1월 1.85배에서 2월 1.67배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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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월 JOLTS 보고서
구인, 1000만 건 밑돌아
미국 뉴저지의 한 마트.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의 2월 구인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1050만 건이었다.

4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상 구인 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1000만 건을 하회했다.

1월 수치도 1082만4000건에서 1056만3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의 구인건수가 1000만 건을 밑돌면서 노동시장이 일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 실업자 대비 구인건수가 1월 1.85배에서 2월 1.67배로 낮아졌다.

분야별로 보면 숙박과 음식 서비스가 1월 140만 개에서 2월에 127만5000개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무역과 운송·유틸리티에서 21만 건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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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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