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창원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챙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부터 5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제1·2부시장, 관련 실·국·소장과 각 구청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총 29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므로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꼭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표 시장, 시내버스 노선·주차장 조성 등 건의사항 291건 적극 검토 당부
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부터 5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제1·2부시장, 관련 실·국·소장과 각 구청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총 29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건의사항 107건 중 서성동 문화공원 내 기억공간 추진, 중독자 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 등 이미 시행 중이거나 처리 완료된 사항은 4건이며, 트램 조성, 국가산단 2.0 조성 등 처리중인 사항은 59건이다. 행정 여건과 재정 부담으로 시기 조정 중인 장기 검토 사항은 44건이다. 107건의 현장 건의사항 중 처리중이 59건으로 55%, 장기 검토가 34건, 3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장에 준비된 시민건의함을 통해 전달된 건의사항(184건)은 전부 시민에게 답변을 완료했다.
분야별로는 시내버스 노선, 주차장 조성 등 교통건설 분야가 9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번 째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도시정책·도시개발 분야가 52건, 문화관광체육 29건, 공원녹지 21건, 복지여성보건 20건, 공공시설 등 그 외 건의사항이 71건이었다.
담당 부서는 정확한 건의 내용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건의자 면담에 나섰으나, 추정 가능한 소요 예산만 6767억 원에 달해 사업성 검토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므로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꼭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경찰차 들이받은 운전자, 잡고보니 차에 마약 한가득
- 고교생에 '마약 음료수' 건넨 男女…"기억·집중력에 좋아"
- "산불진화 소방관은 커피 무료"…카페의 단비 같은 나눔
- 초등생 멱살잡고 위협한 '전과19범' 72세 동네조폭…구속
- 김재원, 또 터진 '4‧3은 격 낮은 추모일' 망언에 "활동 중단"
- 대통령실 "쌀 의무매입법, 文정부에서도 반대…시사점 있어"
- 런던 시티 공항, 액체류 100㎖ 제한 없애…전자기기도 안 꺼내
- 경찰, '국정조사 위증 혐의' 이상민·윤희근 불송치
- "미래 팬데믹 대응할 병상 턱없이 부족…감염병대응기금 만들자"
- 尹, 양곡법 '1호 거부권' 행사 배경은…여야 정면 충돌[정다운의 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