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 중학생 폭행한 10대 2명 구속

제은효 jenyo@mbc.co.kr 2023. 4. 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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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고등학교 여학생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중학교 여학생을 폭행하고 금품 1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가해 학생 3명 중 한 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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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고등학교 여학생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중학교 여학생을 폭행하고 금품 1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길을 가다 일면식 없는 피해 학생과 눈이 마주쳐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은 가해 학생 3명 중 한 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08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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