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챔피언 양나래 “투병 중이던 남편, 간병하는 아내 두고 세 명의 女와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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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가 충격적인 불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월 4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현재 챔피언 양나래가 불륜 스폿을 공개했다.
양나래는 "남편은 자신이 투병 생활하는 것을 이용해서 더 적극적으로 불륜을 했다. 남편은 '이런 병에 걸리고 나서 보니 내 진짜 사랑은 당신'이라는 말을 했고 아내는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불륜녀에게 상간녀 소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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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가 충격적인 불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월 4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현재 챔피언 양나래가 불륜 스폿을 공개했다.
앞서 불륜의 스테디셀러가 직장 내 불륜이라고 했던 양나래는 “그 외에도 등산, 골프, 테니스 동호회가 불륜의 메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다”고 하며 “상상도 못 한 상황, 장소에서도 불륜이 일어나고 있다. 불륜의 사각지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받았던 사연 중 충격 그 자체여서 믿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한 지 20년 된 중년 부부로 남편이 큰 병에 걸려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아내는 극진하게 남편을 간병했다고. 3년의 투병을 했으나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고, 남편의 휴대 전화를 해지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았던 아내는 남편의 번호가 두 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휴대폰 안에는 사진, 메신저, 문자 등 남편의 불륜 증거가 가득했고, 불륜녀는 세 명이었다고 해 모두를 충격받게 했다. 양나래는 “남편은 자신이 투병 생활하는 것을 이용해서 더 적극적으로 불륜을 했다. 남편은 ‘이런 병에 걸리고 나서 보니 내 진짜 사랑은 당신’이라는 말을 했고 아내는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불륜녀에게 상간녀 소송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적반하장으로 불륜녀들은 아내에게 역으로 소송을 했다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양심 팔았네”, “와 미쳤다. 투병하는 아내 두고 셋이나?”, “찐사랑인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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