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장미단' 놀라게 한 여권 사진…"전역 후 찍은 것"

'불타는 장미단' 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손태진이 '불타는 장미단'에서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트로트 전파 임무를 맡고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장미단(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의 모습이 담겼다.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장미단의 여권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여권 사진을 촬영한 민수현, 박민수 등과 달리 에녹, 신성, 손태진 등이 과거에 찍은 여권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금과 사뭇 다른 손태진의 모습에 신성은 "너 잡힌다! 못 들어가!"라고 입국 심사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전역하고 얼마 안 됐을 때 딱 찍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신성의 여권 사진을 확인한 에녹은 "왜 신유 선배가 여기 있어?"라고 놀라며 "여권 사진으로 이렇게 재밌을 수 있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예능이자 TOP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펼치는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