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을 빛낸 MZ세대 배우 3인방 뒷얘기…KBS2 ‘옥탑방 문제아들’
최민지 기자 2023. 4. 4. 22:31
최근 종영한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3의 주역은 단연 ‘MZ 사원’을 연기한 배우들이다. 이들은 MZ세대의 특징을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SNL 코리아의 주역’이자 ‘MZ세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 최문희가 출연한다.
<SNL 코리아>의 대표 크루로 자리 잡은 주현영은 <SNL> 합류 전 오디션 당시 사연을 풀어낸다. 2차 오디션의 심사위원이었던 <SNL> 크루이자 방송인 신동엽의 카리스마에 눌려 오디션을 망쳤다고 생각했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합격 통보를 받은 상황을 전한다. 오디션 당시 선보인 콘셉트 연기도 선보인다.
일명 ‘아이팟 빌런’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김아영은 자신의 ‘보물 1호’를 공개한다. 보물 1호는 신동엽이 첫 회식 자리에서 자신에게 해준 조언과 칭찬을 일일이 받아적은 노트다. 김아영은 신동엽이 한 멘트를 낱낱이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SNL 코리아’ 3인방의 뒷이야기는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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