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 별세
기자 2023. 4. 4. 22:30
원로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이 3일 오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1980년대 초반부터 13년 동안 한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제작한 ‘한국의 100산’ 연작과 아시아의 주요 건축물을 그린 건축회화, 십장생을 주제로 한 작품 등 시기별로 주제가 있는 작품을 남겼다.
2011년 전남 무안군에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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