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손미나 전 아나운서 위촉

이삭 기자 2023. 4.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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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문가로 불리는 손미나 전 아나운서(사진)가 오는 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비엔날레 조직위)는 손씨를 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인이자 여행작가인 손씨는 대표적인 스페인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정을 담은 여행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를 개봉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스페인의 광활한 자연을 갈무리한 신간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거야>도 발간했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로부터 국가 훈장인 시민십자훈장을 받기도 했다.

손씨는 “비엔날레 초대 국가전을 통해 청주시민과 관람객들이 스페인의 매력에 매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비엔날레는 9월1일~10월15일 45일간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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