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목격담' 김새론, 내일(5일) 1심 선고...생활고 인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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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새론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이후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승자에 대해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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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새론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던 중 인도 위에 있던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특히 해당 사고로 인해 인근 상점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영업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으며, 경찰은 그해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승자에 대해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김새론의 법정 대리인은 "피고인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며 후회한다"며 "술을 멀리하고 있으며 보유 차량은 매각했다. 피해 보상금도 모두 지급했는데 막대한 피해 배상금으로 김새론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더불어 김새론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지만, '동정심 유발이냐'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게 됐다.
한편 4일 디스패치는 독자제보를 통해 김새론이 최근 홀덤펍에서 홀덤을 플레이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해 다시한 번 김새론의 생활고 의혹 이슈가 불거졌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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