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언제든 핵 사용…인민에 상식으로 정착"

지성림 2023. 4. 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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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 당국이 핵무기를 내세워 내부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오늘(4일) 기사에서 최근 이뤄진 북한군의 전술핵 관련 훈련들이 "언제든, 그 어디에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될 때라야 적이 조선을 건드릴 수 없게 된다는 인식을 인민의 상식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 당국이 핵전쟁 가능성을 부각해 안보 위기감을 고취하면서 주민들에게 핵개발 당위성을 선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_핵개발 #핵방아쇠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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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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