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기준금리 1%포인트 올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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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앙은행은 4일 물가 상승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연으로 채무불이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려 21%로 만들었다.
이 금리 수준은 1956년 이래 최고치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3월24일 시점에 42억4000만 달러로 다소 증가했으나 아직도 한 달 치 수입만 해결할 수준이다.
그러나 오는 6월로 끝나는 현 회계연도에 외국 채무 상환 대부분이 해결되었다고 중앙은행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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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4일 물가 상승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연으로 채무불이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려 21%로 만들었다.
이 금리 수준은 1956년 이래 최고치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3월24일 시점에 42억4000만 달러로 다소 증가했으나 아직도 한 달 치 수입만 해결할 수준이다. 지난달 중국이 20억 달러를 융자해줘 상당한 보탬이 되었다.
그러나 오는 6월로 끝나는 현 회계연도에 외국 채무 상환 대부분이 해결되었다고 중앙은행은 말하고 있다. 최종 분기에 22억 달러 외국 빚을 변제해야 되는 상황에 23억 달러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IMF는 중단된 65억 달러 구제금융 협상을 재개하기 전에 먼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새 융자를 확정지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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