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신유빈 포함' 항저우 AG 남녀 탁구 대표 10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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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갈 남녀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종 결정됐다.
앞서 1차 풀-리그전에서 남자부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대한탁구협회), 여자부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먼저 선발한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차 풀리그전을 치러 남아있던 남녀 각 3명의 엔트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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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부터 강화훈련 돌입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갈 남녀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종 결정됐다.
앞서 1차 풀-리그전에서 남자부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대한탁구협회), 여자부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먼저 선발한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차 풀리그전을 치러 남아있던 남녀 각 3명의 엔트리를 채웠다.
2차 리그전 결과 남자는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여자는 이은혜(대한항공),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서효원(한국마사회)이 1~3위에 랭크돼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출전선수가 구성되는 5월 더반 세계대회 대표팀과 비교하면 남자는 장우진과 임종훈, 안재현이 두 대표팀에 모두 소속됐고 이상수, 조승민, 조대성(이상 삼성생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여자부는 신유빈, 전지희, 서효원이 두 대회 대표팀에 모두 소속됐고 이시온(삼성생명), 최효주(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대회에만 출전한다.
현장에서 선발 과정을 지켜본 주세혁 남자대표팀 감독은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당장 이달부터 국제대회가 계속되고 5월 더반 세계대회에 나서는 대표팀이 이번 선발팀과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이 본 대회까지 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대표 탁구팀은 4월 각종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가 마무리되는 5월 초부터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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