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민원으로 시공사 협박해 금품 갈취 노조원 2명 영장

김규희 2023. 4.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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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익산경찰서는 아파트 공사 현장을 다니며 시공사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한국노총 소속 모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익산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 십여 곳을 돌며 집회나 민원 등으로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합원 채용 등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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