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반복 시설 폐쇄 처분 촉구”
박가영 2023. 4. 4. 22:13
[KBS 대구]대구 시민사회단체들이 장애인 학대와 인권 침해가 반복되고 있는 달성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을 폐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 대구 투쟁연대는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장애인이 질식사한 데 이어 해당 시설에서 여러 차례 인권 침해가 발생했지만, 대구시와 달성군은 과태료와 개선명령 처분밖에 내리지 않았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해당 시설의 폐쇄 처분을 명령하고, 장애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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