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사이트 수익금 돈 세탁한 30대 구속 기소

신주현 2023. 4.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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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 수익금 수십억 원을 돈세탁한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4월부터 열 달간 대구경북 최대 규모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성매매 업소를 광고한 수익금 27억 원을 적법한 돈인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필리핀으로 도주한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지난달 중순 국내로 송환한 뒤,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검찰은 해당 성매매 광고 사이트의 돈세탁을 담당한 혐의로 국내 조직 중 4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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