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상습 체불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
신주현 2023. 4. 4. 22:13
[KBS 대구]고의로 임금을 체불해 정부 지원금을 가짜로 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해, 대구고용노동청이 체불 의심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독에 나섭니다.
노동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체불 신고 금액이 천만 원 이상이거나 체불 근로자 수가 10%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또, 최근 3년 이내 근로감독 시행 이후에도 신고가 접수돼 적발된 곳도 재감독해,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처벌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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