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추락 드론’ 소유주 특정…경찰 조사
민소영 2023. 4. 4. 22:12
[KBS 제주]지난달 제주국제공항에 추락한 드론의 소유주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허가 없이 제주공항에 드론을 띄운 6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2월 24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드론을 날렸고 제주공항이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이나 테러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과태료 사안인지 벌금 사안인지 법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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